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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번 주(5/25)일 오실 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2014-05-19 14: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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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집 앨범 발매 공인현 선교사] “수익금, 생활 어려운 선교사들 위해 쓸겁니다”
  • 2012.1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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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빛도 없이 선교지에서 성실히 사역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선교사님을 위해 이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지난달 2집 앨범 ‘아버지의…’를 발매한 찬양사역자 공인현(44) 케냐 선교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국내에 사역이 잘 알려지지 않은 선교사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교 현장에서 많이 봤다”며 “어렵게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배고픔에 허덕이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앨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선교사는 2002년부터 아프리카 케냐 빈민지역 키베라에 ‘Shape the Child Education Center(어린이교육센터)’란 학교를 설립해 400여명의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한편 에이즈 퇴치 운동과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선교 사역만으로도 바쁜 그가 라이브 워십(예배 실황) 앨범을 2집까지 낸 것은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어려운 선교사를 돕겠다는 목표가 있어서다. 

공 선교사는 2010년 10월 라이브 워십 앨범인 1집 ‘Father’s’를 출시, 교회 집회 등을 통해 1만여개의 앨범을 팔았다. 그리고 약속대로 앨범 수익금 전액을 북아프리카 무슬림 지역과 캄보디아, 인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국내 미자립교회 목회자, 북한 식량구호 단체인 ㈔국제사랑재단에 보냈다. 

어릴 때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였던 공 선교사는 경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모태신앙인 그였지만 소위 ‘운동권 학생’으로 학생운동에 관여해 교도소에 2번 다녀오면서 졸업 이후에도 우울증을 겪고 자살 시도를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그를 구원한 건 신앙이었다. 공 선교사는 정서적 혼란을 기도로 해결키 위해 그간 해 온 음악활동과 일을 정리하고 1996년 강원도 홍천의 예수전도단(예전단) 선교 농장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6개월 훈련을 마치고 예수제자훈련학교(DTS) 훈련을 받은 뒤 99년부터 3년간 예전단 서울대학사역 찬양인도자로 활동했다. 케냐 선교사로 자원한 것도 이때다. 찬양예배를 인도할 때마다 아프리카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걸 마음 깊이 느꼈기 때문이다. 

“케냐 선교는 계속하지만 후속 앨범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이 안 됐습니다. 하지만 예배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중보자를 세우는 일은 계속됩니다. 예배의 자유를 만끽하는 한국 성도들 가운데 복음을 실제 삶 속에서 행위로 드러내는 예배자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070-8683-1084).” 

글·사진=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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