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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 원주민 단기선교 다섯째날2013-08-16 14:50:12
작성자 Level 10

원주민 선교 마지막 날이 다가 왔습니다.


아침 7시에 모두가 일어나 함께 QT 를 하였고,

특별히 오늘 우리교회가 진행할 여러 프로그램과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서로가 울면서 하나님께 오늘의 일어날 모든 일들에 대해 우리의 의지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물로 함께 기도한 일에 놀라운 역사가 오늘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준비를 하고 오늘은 조금 더 일찍 필드로 나가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율동을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처음에는 서먹서먹한지 아이들이 제대로 따라하지 않고,

심지어 앉아서 구경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더 마음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장 좋았던 곡을 하나 고르라고 했는데, HERE IS OUR KING 이라는 노래를 고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후에는 4 Stages 로 나누어서 우리교회에서 준비한 craft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원주민 전통 게임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원주민 전통 게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는 몰랐지만, 아이들에게 전통을 이어가려고 하는 어른들의 노력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참여했던 이준호 목사님 차례에 이겨서 원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원주민 전통 게임이 끝난 후 잠시 남는 시간에 우리교회에서 준비한 몇가지 게임을 하였습니다.

mummy를 만드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어 했습니다. 무엇이든 함께 즐겁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봅니다.





저녁을 먹기 전  밤에 있을 over night camp를 위해 텐트를 설치하러 갔습니다.

우리교회 여전사(?) 들은 남자보다 텐트를 빨리 설치하는 담대함도 보여줬습니다.








이준호 목사님께서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나 수고한 이준호 목사님께 모두다 감사를 전했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 7pm 즈음에 되자 아이들이 모이고, 대부분의 텐트가 설치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over night camp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교회 자매들은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 camp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주민 아이가 오늘 무조건 같이 자야고 한다고 엄포까지 놓았답니다. 신뢰가 쌓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선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나 기쁜 것 같아 우리 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비가 오지 않고 구름도 걷히면서 캠프가 더욱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첫번재 프로그램으로 원주민 전통 춤을 함께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느정도 춤이 끝나자 우리교회 순서가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에서는 worship dance 와 VBS Song 을 준비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준비한 worship dance와 VBS Song이 끝나게 되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원주민 아이들이 더 찬양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 찬양을 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원주민 아이들의 입에서 TRUST GOD 이라는 함성이 들렸습니다.

무엇보다 어른들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서 걱정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에 어른들에게 있는

기독교에 대한 마음을 하나님이 잠시 덮어 주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이것을 준비하기 위해 눈물로 기도한 것 같았습니다.

끝나고 나서 우리 팀은 무엇보다 함께 찬양을 더 하게 되고, 즐겁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밤이 되어 아이들이 취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원주민 추장 격 되는 분이 나오셔서 오늘 와준 코리안 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자신들도 좋았다고 말해줘서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하루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아직 하루가 더 남았지만, 우리들 마음 가운데에 끝까지 아이들을 향해 기도하며,

이 마을에 부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전하며 나아가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나머지 일정 되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평강을 전하며,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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